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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비쿠폰·코세페…올해 안에 물가 자극할 변수 아직 많다
통계청이 2일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.2% 상승해 9년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. 특히 달걀이 33.4%, 돼지고기가 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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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고공행진' 유가 7년만 최고치 경신…유류세 인하 무색해지나
국제유가가 7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. 정부가 유류세를 내리겠다고 발표한 직후다. 지난 26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리터당 2390원, 경유를 2190원에 판매하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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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소문 포럼] 알루미늄 캔 파동이 진짜 벌어졌다면
삽화=박용석 화백 국내 음료ㆍ주류업체들은 최근 아찔한 일을 겪었다. 음료와 주류를 담아 파는 알루미늄 캔 때문이다. 화불단행(禍不單行)이라고 했던가. 나쁜 일은 희한하게 하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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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월 1~10일 수출 63.5%…국제유가 상승에 무역수지 적자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이후 경제 활동 재개가 본격 시작하면서 이번 달 초순 수출도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. 하지만 원자재 가격이 꺾이지 않고 오름세를 이어가면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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휘발유값 급등에 속타는 美, 10년 만에 전략비축유 방출 검토
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부 장관. [AP=연합뉴스] 미국 정부가 공급 부족에 따른 유가 급등을 막기 위해 10년 만에 전략비축유(SPR) 방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6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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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에버라드 칼럼] 북한에게 ‘도발’은 위험한 카드가 됐다
존 에버라드 전 평양 주재 영국대사 지난 8월 북한의 미래에 중차대한 영향을 줄 것 같은 두 가지 사건이 벌어졌다. 탈레반의 아프가니스탄 점령과 중국 공산당 중앙선전부의 ‘중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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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레반, 이란이 숨통 틔우나…“접경지대 연료 판매 재개”
이란의 원유 생산시설인 소로시 유전에서 이란 국기 너머로 가스 화염이 보인다. [로이터=연합뉴스]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이 최근 이란을 통해 연료 수입을 재개했다고 월스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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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초 수출 좋다지만 무역수지 적자…원자재값 역습이 시작됐다
수출 상승세가 이번 달 초순에도 이어졌지만, 무역 수지는 적자를 기록했다. 원자재 가격 상승에 늘어난 수입액이 수출액보다 많아서다. 원자재 가격 오름세가 계속하면 하반기 전체 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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뛰는 유가에 속타는 석화·항공·해운, 머리 복잡한 정유
미국 텍사스주 미들랜드의 석유 시추 현장. [로이터=연합뉴스] ‘유가 100달러’ 시대가 다시 올까. 주요 산유국 간 갈등이 계속되며 국제유가가 2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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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플레·증세 탓 조정 가능성, 성장주보다 가치주 담아라
━ 하반기 증시 투자 전략 코스피가 이달 들어 연속 상승하며 지난달 10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(종가 기준 3249.30포인트)에 근접하고 있다. 지난달과 달리 외국인·기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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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유값 70달러 2년래 최고…불붙은 물가에 기름 붓는다
통계청 5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석유류는 2008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(23.3%)을 보였다. 2일 서울 시내 한 주유소. [뉴스1] 커지는 인플레이션(물가 상승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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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플레 압력에 기름부은 기름값…국제유가 2년만에 70달러 돌파
커지는 인플레이션(물가 상승) 압력에 기름값이 기름을 부었다. 산유국의 '공급 확대' 신호에도 국제 유가가 2년 만에 배럴당 70달러 선을 넘어섰다. 백신 접종자가 늘어 경제 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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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최병일의 이코노믹스] 미국이 희토류 채굴 재개하면 중국의 시도 성공 못 해
━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, 성공할까? 최병일 한국고등교육재단 사무총장 지난 18일(현지시간) 미국 알래스카 앵커리지.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미국과 중국의 첫 번째 고위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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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연금 목소리 컸지만, 주총 이변은 없었다
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이 26일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열린 ‘제59기 정기 주주총회’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. [사진 대한항공] 이변은 없었다. 박찬구 금호석유화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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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타임라인] 미국에 뺨맞고 한국에 화풀이하는 이란… '나포 전후' 양국 간 무슨 일 있었나?
한국 선박을 억류 중인 이란과의 협상을 위해 10~12일 현지를 방문했던 우리 외교부는 14일 빈손으로 귀국했다. 이란에서 돌아온 최종건 외교부 1차관은 "이란 측에 우리 요구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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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신에 웃다가 코로나 재확산에 울다가…한치 앞 안보이는 '미증유' 유가
국제유가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. 백신 개발 소식에 상승세로 접어들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다시금 하락하고 있다. 뉴스1 국제 유가가 미증유(未曾有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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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코노미스트] 최종현 25년(CEO 재임 기간) 뿌린 씨앗, 글로벌 SK 열었다
‘총신이 길면 표적에 정확히 꽂힌다’… 뚝심으로 밀어붙인 중장기 사업 결실 맺어 고 최종현 SK 회장이 1988년 6월말 유공(현 SK에너지)의 석유화학 핵심사업인 신규 에틸렌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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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유 300만 배럴 또 위안화 거래…기축통화 ‘중국몽’ 꿈틀
최근 국제 원유시장에선 ‘이변’이 일어났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 사태 이후 원유값이 폭락했을 때만큼은 아니지만, 원유시장은 적잖이 당황한 기색이다. 영국의 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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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검은 4월 최악 끝났다” 산유국들 어느새 증산 채비
“‘검은 4월’ 그 후, 최악은 지나갔다.” 국제에너지기구(IEA)가 최근 국제 유가 안정세를 두고 내놓은 전망이다. 경제 전문 매체인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11일(현지시간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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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검은 4월’ 고비 넘은 산유국, 원유 증산 채비…코로나가 복병
지난 4월 '마이너스 유가'까지 갔던 국제 석유 시장, 하반기 운명은 어떻게 될까. [중앙포토] “‘검은 4월’ 그 후, 최악은 지나갔다.” 국제에너지기구(IEA)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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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금슬금 오른 유가 급반등은 없다
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2주 연속 상승했다.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첫째 주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7.5원 상승한 ℓ당 1276.1원이었다. [연합뉴스] 전국 휘발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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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가 회복세?…한은 “당분간 코로나19 이전으로 못 돌아간다”
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(WTI)가 5일 5.7%(2.14달러) 오른 배럴당 39.55달러(뉴욕상업거래소)에 거래를 마쳤다. 일주일 사이 10% 이상 상승했다. WTI는 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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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조원 수주 '잭팟'에 조선주 물 만났다…더 오를까
연초 13만원을 넘나들던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지난 3월 19일 6만6300원으로 '반 토막' 났다.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코로나19)과 국제유가 급락 여파다. 조선업종은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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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출 두 달 연속 20%대 감소, 자동차는 반토막
1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야적장에 수출을 앞둔 완성차들이 대기하고 있다. 5월 자동차 수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.1% 감소했다. [뉴스1] 한국의 수출 전선이 좀처럼 어두